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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상식

상속세와 증여세 완벽 가이드: 절세 방법부터 신고 절차까지

by 정보를 공유하는 김녀사 2024. 5. 31.

이번 시간에는 상속세와 증여세 완벽 가이드: 절세 방법부터 신고 절차까지 이 주제로 자세히 알아볼건데요. 상속과 증여는 우리 삶에서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중요한 재정 절차인데, 많은 사람들이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혼란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상속세와 증여세의 기본부터 절세 방법, 신고 절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상속세와 증여세의 정의 및 차이점

상속세와- 증여세의-차이
사속세와 증여세 차이

 

상속세와 증여세는 모두 개인의 재산 이전과 관련된 세금이지만, 그 정의와 과세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상속세는 사람의 사망으로 인해 재산이 상속인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될 때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즉, 피상속인(사망한 사람)의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 과세형' 세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증여세는 살아있는 사람이 타인에게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수증자(증여받은 사람)가 받은 증여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 취득형' 세금이죠.

 

그래서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면, 첫째로 시기의 차이가 있어요. 상속세는 사망 이후에, 증여세는 생전에 부과되죠. 둘째로, 과세 대상이 다릅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을, 증여세는 수증자가 받은 증여재산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신고 및 납부 기한도 다른데, 상속세는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증여세는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해요. 그리고 신고 및 납부 기관도 차이가 있어, 상속세는 피상속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증여세는 수증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하면 됩니다.

 

더욱이, 공제제도의 차이로 인해 실제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어요.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 구조는 누진세율 방식으로 부과를 하여 동일하지만, 공제 혜택이 다르기 때문이죠.

 

 

 상속세: 상속받는 재산 가액에 따라 10% ~ 50%까지 적용

 

 

한마디로, 상속세와 증여세는 재산 이전 시기와 과세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상속세는 사망 이후 포괄적인 재산 이전에, 증여세는 생전 특정 재산의 무상 이전에 부과되는 거죠.

 

2. 상속세와 증여세의 계산 방법

이번에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계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2-1. 상속세 계산 방법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한 사람)의 재산을 상속받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상속세 계산은 아래와 같아요.

 

상속재산가액 산정: 피상속인, 즉 돌아가신 분의 모든 재산을 상속이 개시된 날짜 기준으로 시가로 평가합니다. 이 때 국내에 있는 재산뿐만 아니라 국외에 있는 재산도 모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예금, 주식, 보험 등 모든 자산의 현재 시장가치를 합산하는 것이죠.

 

공제액 계산: 상속재산가액에서 기본공제, 배우자공제, 그리고 그 밖의 인적공제 등을 빼줍니다. 이렇게 공제를 적용하면 실제 과세 대상이 되는 과세가액이 산정됩니다.

 

세율 적용: 과세가액에 따라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즉, 과세가액이 높을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어 세액이 증가하는 방식이죠. 

 

증여세: 증여받는 재산 가액에 따라 10% ~ 50%까지 적용

 

이렇게 최종적으로 계산된 세액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가 됩니다.

 

2-2. 증여세 계산방법

증여세를 계산할 때는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 증여재산의 가액, 그리고 부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해요

 

특히 증여세 계산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증여세 면제 한도인데요.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5억 원을 증여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 경우 일정 금액(3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즉, 5억 원 중 3억 원은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고, 나머지 2억 원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계산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증여세 계산은 상속세 계산과 유사하지만, 공제액 적용에 차이가 있어요. 상속세의 경우 기본공제, 배우자공제, 인적공제 등이 적용되지만, 증여세에서는 이와 별도로 증여세 면제 한도가 중요해요.

 

또한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증여세 면제 한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부모에게서 증여받는 경우와 타인으로부터 증여받는 경우에는 면제 한도가 다르게 적용된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부모님에게서 증여받는 경우, 자녀는 성인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5천만 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어요.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2천만 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구요.

 

하지만 부모님이 아닌 타인에게서 증여받는 경우에는 면제 한도가 훨씬 낮아요. 타인으로부터 증여받는 경우 10년 동안 500만 원까지만 면제받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성인 자녀가 부모님으로부터 6천만 원을 증여받았다면, 5천만 원까지는 면제되고 나머지 1천만 원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내면 돼요. 반면에, 같은 금액을 타인으로부터 증여받았다면, 500만 원만 면제되고 나머지 5천5백만 원에 대해 증여세를 내야 하죠.

 

이렇게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면제 한도가 달라지니까, 증여를 계획할 때 꼭 이 점을 고려해야 해요.

 

따라서 증여세 계산 시에는 증여재산의 가액뿐만 아니라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 그리고 증여세 면제 한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해요. 그래야 정확한 증여세 납부액을 산정할 수 있답니다.

 

3. 절세 방법

상속세 절세는 유언장을 통한 상속 재산의 명확한 분할, 생명보험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3-1. 상속세 절세 방법

- 유언장을 통한 상속 재산의 명확한 분할

유언장을 작성하면 상속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미리 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자녀들에게 균등하게 나누거나, 배우자에게 더 많이 상속하는 등 상황에 맞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속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 생명보험 활용

생명보험은 상속세를 절감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예요. 왜냐하면 생명보험 수익금은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거든요. 그래서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답니다. 또한, 생명보험 가입 시 수익자를 상속인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지정하면 상속세 절감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어요.

 

- 상속 재산 매각

상속 받은 부동산을 6개월 이내에 매각하면 상속세 계산 시 해당 재산의 가치가 인정되지 않아요. 그래서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거죠. 한마디로, 상속 재산을 빨리 처분하면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뜻이에요.

 

- 추가 팁: 사전 증여

또한, 재산을 미리 증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전 증여를 통해 상속세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답니다. 다만, 증여세도 있으니 증여세율과 한도를 잘 살펴보셔야 해요.

 

3-2. 증여세 절세 방법

증여세 절세는 증여 시기를 조절하여 연간 면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세대 생략 증여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어요.

 

- 연간 증여 공제 활용

먼저, 연간 증여 공제 활용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여러분, 매년 우리는 배우자에게 6억 원, 직계존비속에게는 5천만 원까지 증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방법을 활용해서, 예를 들어 10년 동안 조금씩 나눠서 증여하면 증여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한마디로, 점진적으로 재산을 나눠주는 스마트한 방법이죠.

 

- 세대 생략 증여

그런데, 조금 더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바로 '세대 생략 증여'인데요. 이 방법은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증여하는 것보다 조부모가 손자녀에게 증여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세대를 건너뛰어 증여하면 상속세와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답니다.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죠.

 

- 부당부 증여

다음으로, '부담부 증여'에 대해 알아볼게요. 증여할 때 증여자가 일정한 부담을 지는 경우, 이를 부담부 증여라고 해요. 이 방법을 통해 증여세를 줄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조정대상지역 주택의 경우 취득세가 중과될 수 있다는 거예요. 따라서, 잘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

마지막으로,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을 살펴봐요.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경우, 세금을 납부할 현금이 없을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증여 받은 재산으로 세금을 납부하거나, 부모에게 빌려서 납부하는 방법이 있어요. 더욱이, 이 방법은 미성년자의 재산을 늘리면서도 세금 부담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이 되죠.

 

추가로, 생활비나 교육비 지원도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요. 상속과 증여 중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해요.

 

4. 신고 절차

먼저, 상속세 신고부터 알아볼까요? 상속을 받게 되면 상속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 신고를 해야 해요. 그래서, 상속받은 것이 있으면 일단 달력을 봐서 6개월 안에 신고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는 게 중요해요.

 

다음으로, 증여세 신고는 어떻게 할까요? 증여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속세와 조금 다르죠. 증여를 받으면 마찬가지로 빠르게 캘린더를 확인해서 3개월 안에 신고할 준비를 해야 해요.

 

이제, 신고는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가 궁금하실 거예요. 더욱이 이 과정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요.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필요한 서류와 함께 신고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요. 그래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집에서도 편하게 신고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신고 과정이나 준비해야 할 서류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